프로그래밍 독학할 때 하는 실수
- 프로그래밍은 다른 어떠한 과목보다 독학을 통해 많이 배우는 편이다.
- 독학하기 위한 환경과 자료가 인터넷 세상에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.
- 그러나 누군가의 지도 없이 독학을 통해 배우다보면, 아무래도 배움이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.
- 그 이유는 계획을 주체적으로 진행하는 능력이 부족하거나,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.
- 전자에 대해서는 지난 코딩 독학을 위한 공부 방법에서 알아봤다.
- 이번에는 후자 즉, 프로그래밍 독학을 하다 흔히 범하지만, 하지 말아야 할 실수에 대해 알아보겠다.
실습
- 끊임없이 공부만 하는 것은, 코딩 독학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이다.
- 어차피 프로그래머에게 공부할 영역은 끝이 없으니, 공부만 하는 것은 미련할 수 있다.
- 어떠한 분야든 배움의 끝이란 없겠지만, 프로그래밍은 더 심하다.
- 오죽하면, 프로그래머란 평생 공부하는 직업이다라는 말이 나오겠나.
- 기존에 존재하는 프로그래밍 지식을 모두 배우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,
- 프로그래밍은 끝도 없이 공부할게 생겨나기에, 그것을 모두 공부하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된다.
-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, 그에 해당하는 해야하는 공부도 덩달아 빠르게 늘어난다.
- 또, 실습 진행을 방해하는 요소들도 꽤 많다.
- 우선,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.
- 그리고 코딩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느낀적이 있겠지만,
- 이것도 알아야 할 것 같고 저것도 알아야 할 것 같다.
- 그래서 아직 실습을 위한 준비가 안 되었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꽤 있다.
- 게다가 하나씩 공부하며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나름 재미가 쏠쏠하다.
- 하지만, 필자는 작은 프로젝트더라도, 프로젝트를 정해 배운것을 적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.
- 프로그래머는 실습 위주의 직업이다.
- 배우기만 해서는 얻는 것도 없고, 다 배울 수도 없다.
- 공부를 했다면, 실습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자.
습관
- 프로그래밍 독학을 하며 그 다음으로 많이 범하는 실수는,
- 초반에 너무 무리해서 점점 흐지부지 되다 결국 포기하는 것이다.
- 많은 사람들이 초반에는 매우 의욕적이다.
- 하지만 인간에게는 한정된 열정과 집중력이 있다.
- 초반에 그 열정과 집중력을 쏟아버리면, 나중에 부족해질 수 있다.
- 한마디로, 번 아웃되어 코딩 독학에 실패하는 것이다.
- 결국, 성공적으로 독학을 하기 위해서는 매일 적당히 프로그래밍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.
- 말이 쉽지, 쉽지 않은 일인 것을 잘 안다.
- 하지만, 프로그래밍 하는 것을 한 번만 생활화하면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다.
- 오히려, 안하는 날이 허전하고 이상하게 느껴진다.
- 매일 꾸준하게 적당한 시간만큼 코딩해서 프로그래밍을 습관화 해보자.
목표
- 마지막으로 소개 할 실수는, '나태함'이다.
- 인간은 기본적으로 게으른 동물이란 말이 있다.
- 컴퓨터도 인간의 게으름을 상쇄하기 위해 개발 되었다는 말이 있다.
- 이런 인간의 특성은 지도자가 없는 독학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.
- 이런 나태함을 그나마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간과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.
- 어떠한 기간내에 정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나태해지기 비교적 어렵다.
- 단, 적당한 기간과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.
- 하지만 개인적으로, 한 분야를 독학하며 한 번도 안 나태해진 적은 없는것 같다.
- 간절한 목표가 있는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라면, 대부분 그럴 것이다.
- 그렇기에 나태해지더라도, 잘 극복하고 다시 본 궤도에 진입하는 것도 중요하다.
- 적당한 기간과 목표를 설정해서, 나태해지는 것을 방지해보자.
마무리
- 이렇게 해서, 프로그래밍 독학을 하다 쉽게 범할 수 있지만, 해서는 안 될 실수들을 알아봤다.
- 결론적으로 요약 해보자면, 다음과 같이 요약해볼 수 있다.
- 공부도 좋지만 실습을 반드시 해보자.
- 무리하기보다는 프로그래밍을 습관화하자.
- 기간과 목표를 정해서 나태해지지 말자.
- 코딩이 의무 교육이 된 시대인만큼, 프로그래밍 공부에 모두 성공해보자.